무기력한 유엔.. 'IS 격퇴' 연합군 대신 결의案만 채택
http://media.daum.net/foreign/others/newsview?newsid=20151123030555762
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슬람국가(IS) 격퇴를 위한 결의안을 20일(현지 시각)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. 이 결의안은 프랑스가 전날 제출했으며 안보리는 하루 만에 결의안을 채택했다. 안보리가 테러 관련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1999년
시발리안허숙희 :
실제로 유엔 창립 초기인 1950년 6·25 이후, 유엔이 주도권을 갖고 제대로 된 연합군을 만들어 파병한 적은 거의 없다. 유엔 안보리가 미국·영국·프랑스·중국·러시아 등 상임이사국의 이해관계에 좌지우지되는 '정치판'으로 전락해버려, 아무리 명분이 있는 군사행동일지라도 행동에 나서는 게 너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. 유엔의 또 다른 소식통은 "상임이사국 중 어느 나라도 유엔 주도의 군사행동을 하자고 나설 나라는 없을 것"이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