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] 민주화 투쟁 발자취, 한국 정치史가 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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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고난 정치인이었다. 삶 자체가 파란만장한 한국 정치사였다. 김영삼(YS) 전 대통령은 최연소 국회의원, 민주화운동 투사, ‘문민’ 대통령 등 굵직한 정치이력을 거치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고비마다 커다란 발자국을 남겼다. 승부수를 던지는 과단성,
마성존잘 :
YS는 퇴임 이후에도 이따금 정치적 활동을 이어갔다.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.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. 하지만 건강이 악화되면서 정치적 발언은 거의 하지 않았다.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가다 22일 새벽, 영면했다. ‘정치인 김영삼’이 눈을 감으면서 한국 정치사의 한 페이지도 넘어갔다.